이영애 / 사진=스타뉴스 |
배우 이영애가 20년 만에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영애는 12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생방송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는 "영화 홍보를 위해 나왔다. 라디오는 정말 오랜만에다. 20대 후반인가, 30대 초반에 라디오를 하고 그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배철수는 "제 기억에 약 20년 전에 이영애씨에 영화음악 라디오 프로그램 스페셜 DJ를 하셨던 것 같은데, 그게 마지막인가"라며 "그때 잠깐 만났던 기억이 난다"라고 전했다.
이영애는 "어떻게 그렇게 안변하셨어요"라는 배철수의 말에 "그건 아니다"라며 쑥스러워 했다.
이영애는 "장편 영화는 '친절한 금자씨' 이후 14년 만이다. 많이 긴장되고 기대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11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