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라비, '활력 막내' 기대..90도 인사에 열정·패기[★NEWSing]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11.12 13:57 / 조회 : 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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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사진=강민석 인턴기자


'1박2일 시즌4'가 첫 촬영을 한 가운데, 막내 라비(빅스)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계단에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의 첫 촬영이 진행됐다.

KBS 본관 계단에서 이뤄진 촬영은 오프닝 촬영이다. 전 시즌(1~3)에서 오프닝을 하는 '1박2일' 전통 오프닝 장소다.

이날 오프닝 촬영에는 맏형 연정훈부터 막내 라비까지 6명의 멤버들이 모두 집결했다. 시즌4의 시작이었다.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까지 6명의 멤버들은 오프닝 촬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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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사진 맨 왼쪽)/사진=강민석 인턴기자


특히 이번 오프닝 촬영에서는 라비의 활기찬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제작진을 비롯해 앞으로 호흡을 맞추게 될 멤버들에게 90도로 깍듯이 인사를 하며 예의 바른 청년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알게 모르게 멤버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라비는 형들과 대화에서도 장단을 맞추며 '1박2일' 촬영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담소를 나눌 때도, 웃음을 잃지 않고 막내답게 활기찬 모습이었다. 잘 웃고, 에너지 가득한 모습이 맏형 연정훈을 비롯해 문세윤, 김선호, 딘딘 등 새 멤버들과 만들어 갈 케미를 기대케 했다.

뿐만 아니라 멋과 기능성을 강조한 패션 센스도 시선을 끌었다. 플리스자켓으로 추위 예방, 활동성을 높일 운동화에 소속사 명칭이 새겨진 목걸이까지 자신의 개성을 알리는 '멋'까지 추가해 '1박2일' 멤버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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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사진 왼쪽부터 네번째)/사진=강민석 인턴기자


라비는 오프닝 촬영에서 "대한민국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1박2일'"을 함께 외칠 때도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손 제스처도 자신감 있게 했다. 이승기, 주원 등 '1박2일' 역대 막내들의 패기 넘치는 모습이 이어짐을 엿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1박2일'의 새 멤버들의 얼굴이 담긴 대형 현수막 공개에서도 연신 감탄사를 터트리며 신기해 했던 라비였다. 에너지, 열정을 오프닝에서 한껏 보여준 가운데, '활력 막내'로 '1박2일' 시청자들을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즌4로 돌아온 '1박2일'은 오는 12월 8일 방송될 예정이다.

'1박2일'은 지난 3월 정준영 사태로 방송 및 제작이 중단됐다. 당시 시즌3이었던 '1박2일'은 멤버였던 정준영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수 준강간) 혐의로 파문이 일었다. KBS는 즉각 정준영을 '1박2일'에서 퇴출 결정했고다. 휴방은 했지만, 촬영으로 방송을 이어나갈 계획이었으나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제작 중단까지 결정했다. 정준영 파문이 거센 가운데, 김준호와 차태현이 내기 골프 논란에 휩싸이면서 곤혹을 치렀다. 김준호, 차태현에 대해 경찰은 혐의없음으로 내사종결했다.

이후 KBS는 지난 8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방글이 PD를 메인 연출로 내정, 제작 및 방송 재개를 준비했다. 시즌4로 새출발하기로 결정한 것. 이에 기존 멤버였던 김종민을 제외, 5명의 멤버를 새로 선발했다.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1박2일'에 새 멤버로 발탁돼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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