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BTS 작곡가와 작업 "K팝 역사에 남고파"[종합]

강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0.30 16:30 / 조회 :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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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잇디크리에이티브


그룹 온리원오브가 더욱 강렬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온리원오브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line sun goodnes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드디어 컴백을 하게 됐는데 너무 감격스럽다. 너무 긴장돼서 어제 잠도 자질 못했다"며 "지금 처음 선보이는 무대가 K팝 역사에 남길 바란다"고 남다른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온리원오브는 시작은 하나의 작은 점에 불과하지만 그 점들을 이어 선을 만들고, 도약을 통해 단단한 면을 만들겠다는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 'line sun goodness'는 점, 선, 면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인 만큼 전작의 세계관과 스토리가 이어지고 확장되고 있다.

두 번째 미니앨범 'line sun goodness'에는 작은 점들이 모여 선을 완성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은 'sage(구원)'은 처절하고 숨가쁜 리듬 전개와 함께 다이내믹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타이틀곡 'sage'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 등을 작곡한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Candace Sosa가 작곡했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처음에 정보 없이 가이드를 들었다. 듣자마자 멤버들 모두 곡에 빠져들었다"며 "나중에 정말 유명한 분의 곡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정말 열심히 하자고 입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퍼포먼스도 돋보였다.국내외 정상급 안무가들과 멤버들이 직접 고안한 'sage'의 퍼포먼스는 음악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이른바 '도미노 칼군무'. 후반부 클라이맥스에서 멤버 준지의 슬라이딩을 시작으로 도미노, 파도 형태의 퍼포먼스가 압권이었다.

멤버들도 이러한 부분을 장점으로 꼽았다. 온리원오브는 "저희가 컴백하는 시점에 컴백 라인업이 쟁쟁하다"며 "저희는 퍼포먼스에 강점이 있다. 또한 섹시한 매력이 돋보인다"며 "여기에 다른 그룹이 선보이지 않는 장르에 도전한다는 등 차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리원오브의 두 번째 미니앨범 'line sun goodness'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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