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리메이크 도전, 퍼포먼스 보다 보컬 집중하고 싶어서"

강남=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0.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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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가 신곡이 아닌 리메이크 앨범으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브아걸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CGV에서 열린 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한 것에 대해 "퍼포먼스보다 목소리에 집중한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리바이브'는 브아걸의 다른 시선으로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리메이크 앨범으로,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가요사를 빛낸 명곡을 선정하고 브아걸만의 보컬 조합과 팀의 정체성을 덧입혀 완성시켰다.

이날 미료는 앨범에 대해 "명곡을 재해석한다는 의미를 담아 '리바이브'라고 지었다"며 "브아걸의 팀 정체성을 담아 옛 곡이지만 신곡 못지않게 만들어서 앨범을 냈다"고 설명했다.

4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 리메이크 앨범인 이유는 무엇일까. 미료는 "지금까지 14년간 6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퍼포먼스 위주의 곡을 많이 했다. 이번 앨범은 저희 목소리에 집중한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브아걸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리바이브'를 공개한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원더우먼'과 '내가 날 버린 이유'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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