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전진' 키움, 방망이에 힘 vs '오재원 선발' 두산, 수비에 무게 [★현장]

고척=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10.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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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좌), 키움 김하성(우). /사진=뉴스1


키움 장정석 감독과 두산 김태형 감독이 3차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키움은 공격에, 두산은 수비에 힘을 줬다.

양 팀 감독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키움은 클린업트리오였던 김하성을 2번으로 전진 배치됐다.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가 5번으로 물러났다. 장정석 감독은 "후랭코프에게 비교적 좋은 김하성을 앞에 뒀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수비에 무게를 뒀다. 오재원이 선발 2루수로 나선다. 김태형 감독은 "최주환은 뒤에 대타가 필요해서 빼놨다. (오)재원이에게 세밀한 수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움 선발 라인업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제리 샌즈(우익수)-송성문(3루수)-김규민(좌익수)-이지영(포수)-김혜성(2루수), 선발투수 브리검.

◆두산 선발 라인업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허경민(3루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 선발투수 후랭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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