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할리우드필름어워즈 필름메이커상 수상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10.23 11:23 / 조회 : 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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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 사진=스타뉴스


봉준호 감독이 할리우드 필름어워즈에서 필름메이커상을 받는다.


22일(현지시각) 제23회 2019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 측은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봉준호 감독도 이 명단에 포함됐다. 봉 감독은 '기생충'으로 최고의 영화제작자(Filmmaker)상을 수상한다.

이외에 '패인 앤 글로리'의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주디'의 르네 젤위거가 남녀 배우상을 수상한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블록버스터 상을 받고, 테런 에저튼과 신시아 에리보가 브레이크 아웃 배우상을 받는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오스카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생충'은 10월 11일 북미에서 개봉, 18일에 미국 전역에 확대 개봉했다. '기생충'은 개봉 2주 차 미국 주말 박스오피스 11위에 오르는 흥행 성적을 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 시상식은 11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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