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브리엘 루나 인스타그램 |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 홍보를 위해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가브리엘 루나와 함께 김지운 감독을 만났다.
가브리엘 루나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과 만나서 너무나 영광스럽다"라며 "이 만남을 주선해준 아놀드 슈왈제네거에 감사한다"라고 썼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함께 식사를 즐기는 김지운 감독과 아놀드 슈왈제네거, 가브리엘 루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김지운 감독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라스트 스탠드'를 연출했다.
한편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는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2' 타임라인을 잇는 영화. 심판의 날 그후, 뒤바뀐 미래에서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를 지키 위해 슈퍼 솔져 그레이스가 찾아오고 대니를 제거하기 위해 터미네이터 Rev-9가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연출을 맡은 팀 밀러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내한해 21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는 30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