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운명' 최수종♥하희라, 재합류..시골서 한달살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10.21 14:11 / 조회 : 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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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다시 돌아온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의 모습이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너는 내운명'에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재합류 한다. 지난해 출연 당시 결혼 25주년을 기념하는 감동적인 은혼 여행을 통해 남다른 부부 금슬을 자랑했던 두 사람의 합류 소식에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수종은 "여전히 하희라를 보면 설렌다"라며 방송 불가 수준의 애정 고백을 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너는 내 운명'의 새로운 사랑꾼으로 등극한 윤상현도 원조 사랑꾼 최수종 앞에서는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금슬에도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날 보면 설레요?"라는 최수종의 질문에 하희라는 "26년 됐는데 아직까지 설렌다는 부부가 있을까요?"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것. 설레지 않는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한 달 동안 익숙한 서울을 떠나 시골 마을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보자고 제안했다.

이날 한 달 살기 짐을 싸던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옷 방이 최초로 공개됐다. 완벽히 깔끔하게 정리된 옷방은 '깔끔 왕' 서장훈도 기함할 정도였다.

또한 "짐을 가져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라는 논리를 제시하며 온갖 짐을 챙기려는 논리 왕 하희라와 "최소한의 짐만 깔끔하게 정리해 가자"라는 정리 왕 수종의 피 튀기는 '짐 싸기 이몽'이 대폭발하기도 했다. 과연 이런 상황에 한 달 살기를 통해 두 사람은 설렘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설렘을 찾아 떠나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한 달 살기' 프로젝트는 2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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