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김갑수X정웅인X김홍파 스틸컷 공개..치열한 갈등 예고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10.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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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갑수, 정웅인, 김홍파./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


'보좌관2'에서 배우 김갑수, 정웅인, 김홍파가 더욱 치열한 갈등을 예고했다.

21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이하 '보좌관2')측은 송희섭(김갑수 분), 오원식(정웅인 분), 조갑영(김홍파 분)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검은 속내를 숨긴 이들이 장태준(이정재 분), 그리고 강선영(신민아 분)과 더욱 첨예하게 대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송희섭은 장태준의 능력이 필요할 땐 그를 이용했고, 장관청문회에서 자신에 대한 의혹이 쏟아지자 그를 밟고 법무부장관이 됐다. 그럼에도 장태준은 그에게 무릎을 꿇고 충성을 약속했고, 송희섭은 그에게 성진시 공천권을 줬다. 이제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이 본격적으로 숨겨왔던 날선 칼날을 드러내면서 장관을 넘어 청와대를 바라보는 그와 치열한 갈등을 예고했다.

송희섭 장관실 보좌관 오원식은 장태준 때문에 송희섭의 지역구를 물려받는 꿈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이에 장태준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그가 또 어떤 검은 계획을 세울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자신의 잇속을 취하며 상대를 이용해온 조갑영은 경쟁자였던 송희섭과 잠시 손을 잡기도 했지만 배신당하는 인물로, 향후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보좌관2'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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