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우리만의 9와 4분의 3 승강장은 연습실"

연세대=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0.21 12:06 / 조회 :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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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자신들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연습실을 꼽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 오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꿈의 장: MAGIC'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우리만의 9와 4분의 3 승강장은 연습실"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꿈의 장: MAGIC'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3월 발매한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이 '너를 만난 기쁨과 설렘'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은 '마법 같은 모험담'을 담았다.

타이틀 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Run Away)'는 뉴 웨이브가 더해진 신스팝 장르 곡. 나와 친구들에게만 허락된 우리만의 특별한 마법 공간으로 도망가자는 이야기를 표현했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차용한 9와 4분의 3 승강장은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한 힘든 현실 속 어딘가 존재할 탈출구를 의미한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자신들만의 9와 4분의 3 승강장을 "연습실"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연습실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장소"라며 "저희끼리 땀 흘리고 연습하는 순간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도 음악과 관련된 공간들을 꼽았다. 휴닝카이는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때 회사 보컬룸에서 있다. 여기서 노래를 듣거나 부르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수빈은 "저만의 9와 4분의 3 승강장은 작업실"이라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 작업실에서 작사나 작곡 연습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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