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리그 5호골을 터트렸다./사진=홀슈타인 킬 SNS |
홀슈타인 킬은 20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2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11점(3승2무5패)을 기록해 14위로 뛰어올랐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그리고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재성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0분 왼쪽 측면에서 반 덴 베르흐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 슈투트가르트의 골망을 갈랐다. 리그 5호골.
경기 후 독일 언론도 박수를 보냈다. 독일 매체 ZVW는 "이재성이 5만4176명의 관중 앞에서 킬 승리를 이끌었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