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9R] 'MSG 모두 터졌다!' 바르사, 에이바르 3-0 격파...'4연승+1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19 21:44 / 조회 :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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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앙투안 그리즈만이 모두 골맛을 봤다. 바르셀로나가 에이바르 원정에서 승리하며 1위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오후 8시(한국시간) 에이바르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르아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에이바르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리그 4연승(컵대회 포함 5연승) 행진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승점 19점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승점 18)를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에서 앙투안 그리즈만,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가 공격을 이끌었고, 허리에서 아르투르, 세르히오 부스케츠, 프렌키 데 용이 호흡을 맞췄다.

바르셀로나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3분 클레망 랑글레의 패스가 그리즈만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줬고, 침착한 마무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 맞고 굴절된 공이 골포스트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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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기회가 왔다. 전반 30분 메시가 좁은 공간을 돌파해 나가며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골키퍼까지 제치는 듯했지만, 공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시키지 못하며 골키퍼 손 끝에 공이 걸렸다.

바르셀로나가 후반 초반 결정적 찬스를 잡았다. 후반 5분 메시의 절묘한 패스를 수아레스가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그러나 오프사이드 깃발이 먼저 올라간 상황이었고, VAR 확인 결과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11분 수아레스가 재차 시도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바르셀로나의 추가골이 이어졌다. 후반 13분 데 용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살짝 공을 흘렸고, 그리즈만이 반대편 메시에게 연결했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메시의 실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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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1분에는 그리즈만의 패스 하나가 수비벽을 완벽히 허물었다. 메시가 공을 치고 달렸고, 수아레스에게 양보하며 세 번째 득점을 완성시켰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아르투르를 빼고 아르투로 비달을 투입했다. 후반 34분에는 데 용을 불러들이고 이반 라키티치를 넣었다.

이후 에이바르는 의지를 잃었다. 바르셀로나는 남은 시간 동안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고, 스코어는 3-0으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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