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부탁해' 윤선우, 이영은 백혈병 알고 자책 "한심해"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0.18 20:50 / 조회 :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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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여름을 부탁해'에서 윤선우가 이영은이 백혈병 걸린 사실을 알고 자책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에서는 환자복을 입은 왕금희(이영은 분)와 마주하는 주상원(윤선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금희와 주상원은 병원 복도에서 마주쳤다. 주상원은 환자복을 입고 쾡한 눈으로 병실을 나오는 왕금희를 보는 순간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그동안의 회포를 풀었다. 주상원은 "왜 이런 모습으로 여기에 있냐"며 안타까워했고, 왕금희는 "이런 꼴 보여 미안하다"고 말했다.

주상원은 "내가 더 미안하다"며 "왜 진작 알아차리지 못했는지 모르겠다.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믿고 금희씨를 떠날 생각을 한 게 한심해서 미칠 것 같다"고 사과했다.

이에 왕금희는 "상원씨 탓 아니다"라며 "자책 그만하라"라고 토닥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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