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이 말한 전북 우승할 이유 #클럽하우스 #모라이스 #이동국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18 10:37 / 조회 :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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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연세대학교] 한재현 기자= K리그1 절대강자 전북 현대가 올 시즌 울산 현대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도 전북 공격 한 축인 문선민은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문선민은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에 조세 모라이스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전북은 최근 2시즌 동안 압도적인 독주 체제로 우승을 쉽게 거머쥐었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울산(승점 69)의 강한 도전을 받게 되면서 현재 승점 68점으로 1점 뒤처졌다.

역대급 우승 경쟁으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지만, 문선민은 우승을 걱정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 그는 전북이 우승할 3가지 이유 질문에 “전북이 한국에서 좋은 클럽 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첫 번째 이유다. 이어 포르투갈에서 온 조세 모라이스 감독님이 계시고, 마지막으로 레전드인 이동국 형이 있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전북의 우승은 오는 11월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맞대결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문선민은 울산전보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인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만 먼저 생각했다. 그는 “마지막 5경기가 남았는데 포항전 승리만 집중하겠다. 울산전 이전까지 이기는 것만 생각하겠다”라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려 했다.

개인적으로 생애 첫 도움왕도 눈 앞에 두고 있다. 현재 9개로 세징야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현재 기세라면 충분히 해볼 만 하다.

문선민은 “도움왕 보다 팀 우승이 먼저다. 학창 시절 우승해 본 적은 있지만, 프로에서는 아직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욕심이 난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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