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크리스탈에 돌을 던지나..故설리 빈소 3일 내내 지켜[★NEWSing]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0.17 19:42 / 조회 : 2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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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이 그룹 에프엑스f(x)로 함께 활동했던 고(故) 설리의 빈소를 3일간 지켰다고 알려졌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탈은 설리의 소식을 듣고 3일 동안 슬픔 속에 장례식장을 지켰으며, 모든 절차를 함께 했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모두를 충격과 슬픔에 잠기게 했다. 설리는 평소 우울증이 커져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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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 故 설리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설리의 사망 이후 수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고, 에프엑스 멤버였던 빅토리아와 엠버가 해외에서 급거 귀국, 루나가 스케줄을 취소하며 17일 오전 발인식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설리와 함께 에프엑스로 함께 활동했던 크리스탈에 대한 소식은 유일하게 들리지 않았다. 크리스탈이 SNS를 통해 설리를 향한 애도글을 올린 흔적도 없었으며,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는 소식이 공개적으로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크리스탈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그러나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린 내용으로, 크리스탈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빈소에서 3일 내내 설리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고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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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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