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척스카이돔 전경. /사진=스타뉴스 DB |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경기를 약 3시간 30분 앞두고 공지를 통해 "잔여 입장권 3700여매를 현장 판매한다"고 밝혔다. 고척돔의 총 좌석 수는 1만6300석이다.
앞서 지난 14일 SK 홈에서 열린 인천 1차전에서는 4600여장, 15일 인천 2차전에서는 6800여장의 잔여 입장권이 현장에서 각각 판매됐다.
결국 1차전에서는 최종 1만9356명, 2차전에서는 최종 1만7546명의 관중이 각각 입장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5차전(넥센-SK전)까지 매진에 실패한 데 이어 플레이오프 7경기 연속 매진에 실패했다.
올해 와일드카드 결정전 포함,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 수는 13만8148명이 됐다. 매진된 경기는 키움과 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고척) 및 3차전(잠실)뿐이었다.
이날 1차전과 2차전에 비해서는 잔여 입장권 수가 감소하긴 했으나, 매진이 될 지는 미지수다.
17일 SK와 키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 서울 고척스카이돔. 오후 6시 40분께 모습. /사진=김우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