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릭센 보내고 그 자리에 이스코 영입 구상 중”(엘 데스마르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17 11:07 / 조회 :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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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고, 레알에서 이스코를 데려오는 것을 구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의 ‘엘 데스마르케’는 17일(한국시간) “이스코는 내년 1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다. 이스코 영입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토트넘이 에릭센을 주고 이스코를 영입한다는 방법을 앞세워 이스코 영입에 우위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스코를 탐내는 구단은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맨체스터 시티 등 쟁쟁한 빅클럽들이다.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토트넘이 ‘돈싸움’으로 경쟁팀을 누를 가능성은 적어보이지만 ‘에릭센 카드’를 쓸 경우 이야기가 다를 수 있다.

이스코는 한때 레알의 희망으로 불렸으나 지난 시즌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이 때문에 2021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되어있긴 하지만 뛸 수 있는 기회가 많은 팀으로 떠나고 싶어한다.

토트넘의 에릭센 역시 팀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기는 마찬가지. 이런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에릭센 영입에 적극적인 입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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