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노라조, 新메뉴 카레 시식..분당 최고 6.5%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0.17 08:48 / 조회 : 89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그룹 노라조가 카레 신메뉴를 시식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SBS 측은 "지난 16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분당 최고 시청률 6.5%까지 치솟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방송은 서울 둔촌동 편 마지막 이야기로 꾸며져 각 식당들의 최종점검이 공개됐다.

튀김덮밥집은 카레집으로 업종 변환을 고려하면서 카레 신메뉴를 내놓기로 했다.

이에 공덕 소담길 편에서 카레를 선보인 바 있는 신화 앤디가 '백종원 카레수제자'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의 카레를 맛 본 백종원은 "카레 배합은 앤디, 조리방식은 사장님이 낫다. 차라리 두 개를 섞어버리자"고 제안했고, 그 결과 사장님은 돼지고기 카레덮밥, 앤디는 신화 에릭도 인정했다는 해물카레 수프를 탄생시켰다.


백종원은 두 사람의 메뉴를 직접 솔루션해주며 사장님에게는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을 주문했다.

리뉴얼 오픈을 통해 카레 메뉴를 맛 본 손님들의 반응은 대부분 호평이었으나, 일부 손님들은 맛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후 노라조가 깜짝 방문해 두 메뉴를 시식했다. 조빈은 향신료 배합의 아쉬움을 언급하면서도 호평을 아끼지 않았고, 원흠 역시 "최근 들어 먹은 카레 중 가장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5%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오는 23일 방송부터는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정릉 아리랑 시장 편이 첫 공개된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