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연이틀 끝내기! 키움 장정석 감독 "3차전서 끝내고 싶다"

고척=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10.0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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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장정석 감독(가운데)과 주효상이 7일 고척돔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2차전 끝내기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가 이틀 연속 극적인 드라마를 만들었다.

키움은 7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손에 땀을 쥐는 연장 승부 끝에 5-4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승을 거둔 키움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만 남겨두게 됐다. 오는 9일 잠실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다.

-경기 총평.

▶누구나 처음이 힘든 것 같다. 요키시도 그렇고 첫 포스트시즌을 치렀다. 시작이었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본다. 중간들이 너무 잘해줬고, 야수들도 마찬가지다.


-역전을 확신했는지.

▶6회에도 추가점이 나지 못해서 힘들다고 봤다. 그래도 타자들이 집중력 잃지 않고 했던 것이 다행이다.

-박동원의 상태는?

▶박용택 선수 홈 아웃 장면에서 똑같은 부위를 다쳤다. 촬영 결과를 확인해봐야 한다.

- 필승조 아닌 불펜투수들이 대거 나왔다.

▶타자들에 맞춰 강한 투수들을 내세웠다. 첫 경기라 긴장하는 선수들도 몇몇 보였다. 앞으로 더 편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 3차전에서 끝내고 싶은 마음이 있을것 같다.

▶기회가 온다고 하면 빨리 끝내면 휴식을 많이 취할 수 있어 3차전서 끝내고 싶다. 3차전에 켈리라는 좋은 투수가 나온다. 잘 준비해서 노력해보겠다.

-박병호 상태는?

▶구본혁 선수가 열심히 하다보니 그런 플레이가 나왔다. 디딤발을 밟혀서 타박상이다. 괜찮다고 하더라.

-아쉬운 판정이 나왔다.

▶지나간 것이고, 경기도 저희가 가져왔으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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