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20명의 성장 일기 '투 비 월드 클래스'.."투명한 진행할 것"[종합]
강남=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10.04 15:52 / 조회 : 1177'투 비 월드 클래스'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른 투명한 오디션 절차를 다짐했다.
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투비 월드 클래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정창환 프로듀서, 원정우, 조효진, 신천지 PD와 글로벌 아이돌 'TOO(Ten Oriented Orchestra)'를 꿈꾸는 연습생 20인이 참석했다.
'투 비 월드 클래스'는 트레이닝, 무대, 평가, 선발이라는 기존의 서바이벌 공식을 벗어던진 '어나더 클래스' 글로벌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연습생 20인 중 10인조 글로벌 아이돌 그룹 TOO(Ten Oriented Orchestra)를 선발한다.
그룹 TOO는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 n.CH엔터테인먼트, 엠넷 등의 역량을 합친 글로벌 프로젝트다. 그룹은 '10가지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과 뉴욕, LA 3개 지역에서 촬영이 이뤄졌고, 머라이어 캐리와 어셔, 저스틴 비버를 키워낸 세계적인 프로듀서 엘에이 리드와 랩 시장에서 현 트렌드를 선도하는 릴 펌프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연습생들을 위해 총출동한다.
정창환 프로듀서는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쪽 동양인 친구들로 구성했다. 한국 일본 홍콩 중국 미얀마 호주 미국 출신 멤버들이 있지만, 모두 아시아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서양 음악을 하고 있지만 동양의 10가지 가치관을 담은 팀"이라며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는 팀을 만들자는 게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세계 동시 온라인 방송을 통해 글로벌 심사를 하고, LA와 뉴욕에서 촬영이 이뤄지고, 유명 셀럽들과 협업하게 된다. 보다 진일보된 좋은 그림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정우 PD는 Mnet 자체 제작이 아닌 컴퍼니 상상과의 협업 이유에 대해 "컴퍼니상상은 런닝맨, 패떳, 범인은바로너 등을 제작한 트렌드를 주도하는 예능 제작사다. 너무 유명하신 PD님들"이라며 "그간 Mnet 오디션과 차별화된 신선함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조효진 PD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그는 "다른 오디션은 경쟁이 강조됐다. 오디션이니까 빠질 수 없는 부분임은 분명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기본적으로 중간 탈락이 없다. 생방송 파이널에 20명 모두 올라가는 게 목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은 들어간다. 그러나 멤버 20명의 화합을 통해 한 팀 같은 케미를 만들 것이다. 노래,춤, 실력에 각각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조 PD는 "연습생들의 성장해가는 매력적인 성장 일기가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천지 PD 역시 "'투 비 월드 클래스'가 그동안 봐왔던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다른 결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르다 보니 어느 정도 불안하기도 하다. 그래도 기존 구성과는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니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이들은 공정한 오디션을 강조했다. 최근 '프로듀스X101', '프로듀스48', '아이돌학교' 등이 투표 조작 논란으로 잇따라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다.
이에 정창환 프로듀서는 "공정한 오디션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네이버를 통해 매주 투표가 이뤄진다. 데이터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창환 프로듀서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정하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려고 한다. 납득할 수 있는 절차와 투명한 진행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원정우 PD 역시 "공정함과 투명함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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