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전자 미쓰리' 공금횡령 누명쓴 이혜리..해결사 누구?[★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0.02 23:06 / 조회 :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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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화면 캡쳐.



'미쓰리' 이혜리가 회사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로고스 필름)에서는 청일전자의 정상화를 도우러 TM전자 동반성장팀 팀장 박도준(차서원 분)이 회사에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 팀장은 사장 이선심(이혜리 분)에게 "이 회사가 안정적인 파트너사가 되서 함께 성장하고 싶다"면서 "재정상태와 문제점을 함께 진단하고 해법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그는 중단됐던 공장을 재가동시키며 회사 회생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런가하면 박 팀장은 차가운 면모로 청일전자의 멤버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그는 먼저 회식을 제안하는 이선심에게 "지금 그럴때 아니다"라며 "적자가 심각한 상황이니 회사 자산 최대한 처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적자 줄이기 위해 비용절감이 필요하고 비용절감 위해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도 불가피한 상황이니 양해 부탁한다"고 직원들 앞에서 선포했다.

박 팀장은 "기계설비를 몇 대 처분했다. 밀린 월급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해드리도록 하겠다"며 직원들을 안심시키더니 정리해고를 위한 업무 평가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관계를 와해시켰다.

박 팀장은 이어 직원들을 한 명씩 불러 면담을 했다. 업무평가점수를 근거로 명 대리를 해고 시켰다. 명대리는 복직됐지만, 상황을 파악하고 위기감을 느낀 김 대리는 송 차장의 평소 행실을 박도준에게 고발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송 차장 역시 개별 면담에서 개인 사정을 들먹이며 해고를 당하지 않기 위해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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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화면 캡쳐.



박 팀장은 심지어 회사 대표 이선심을 공금 횡령 용의자로 몰며 청일전자를 뒤 흔들어놨다. 박 팀장은 이선심을 따로 불러 "법인 통장 입출금 내역에 이화원 내역으로 많은 금액이 누수됐다"고 알렸다. 이선심은 "이화원이 어디지"라며 의아해했다. 박 팀장은 "전형적 비자금 조성 패턴"이라며 "우선 은행부터 가서 확인하자"고 했다.

통장 계좌 조회 결과 뜻밖에도 계좌의 예금주는 이선심으로 드러났다. 이선심은 졸지에 공금횡령 혐의를 뒤집어썼다. 이선심은 깜짝 놀라며 "저 진짜 아니다. 통장은 저한테 있지도 않다"라고 말했지만 은행 CCTV에 찍힌 자신의 모습을 부인할 도리가 없었다.

이선심은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박 팀장은 "3일 내에 결정해라. 결백 증명하든가 사실대로 자백하고 형사처벌 받으시든가"라며 차갑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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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화면 캡쳐.



진짜 문제는 개별 면담에서 터졌다. 송 차장은 이선심의 면담 내용을 우연히 엿듣다가 그녀가 공금횡령을 했다는 말을 듣고는 "이 사장이 회사통장에서 자기 통장으로 3억 빼돌렸다"고 직원들에게 전했다.

결국 직원들은 몰려들어 따졌다. 이에 이선심은 "신입사원 통장 만들어서 경리부에 맡기는 거라고 해서 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하며 "억울하다 믿어달라"고 애걸했지만, 동료들은 "너 때문에 회사 망했다"며 다그치기에 바빴다.

가족들처럼 대해왔고, 믿었던 직원들이 한 순간에 자신을 의심하는 눈초리로 돌변하자 이선심은 답답해 미칠 노릇이었다. 그녀는 멀리서 자신을 바라보는 유진욱(김상경 분)을 향해 "부장님. 저 진짜 아니에요"라고 애절한 눈빛을 보냈다.

과연 이선심은 오해를 벗고 다시 청일전자 식구들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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