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투 “바르사, 아프리카 아이들을 꿈꾸게 해준 플랫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02 01:13 / 조회 :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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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사무엘 에투(38)는 자신의 유망주 시절을 잊지 않았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마요르카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는 에투의 말을 전했다.

카메룬의 흑표범 에투는 유럽 최고의 명문 클럽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10대 시절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첼시 등 유럽 주요리그의 톱 클래스 팀에서 뛰며 이름을 알렸다.

그 중에서도 빛나는 건 에투가 각기 다른 클럽에서 트레블을 두 차례나 해냈다는 점이다. 2008/09시즌 바르셀로나에서, 2009/10시즌엔 인터 밀란으로 적을 옮겨 소속 팀에 트레블을 안겼다.

잊지 못할 추억일 수밖에 없을 터. 에투를 향해 두 팀 중 하나를 선택해 달라는 질문이 날아들었다. 에투는 “바르셀로나는 수백만 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삶의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꿈을 꾸게 해준 플랫폼이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의 유명세에 에투의 활약이 겹쳐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다는 설명이었다. 인터 밀란에 대해서는 “이탈리아에 갈 필요는 없다. 유색 인종은 그곳에서 문제가 많다”며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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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에투 최고의 기억은 스페인의 작은 클럽이었다. 에투는 “가장 좋은 시절은 마요르카 때였다”며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전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자신의 실력을 키우던 시절을 잊지 않았다.

이어 “바르셀로나와 인터 밀란은 50대 50이었다”며 동등하게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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