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가대표' 강백호 "어떤 역할이든 최선 다할 것"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10.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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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가 홈으로 들어온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사진=뉴스1
KT 위즈 외야수 강백호(20)가 생애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소감을 밝혔다.

KBO는 2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9 프리미어12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명단에서 강백호는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이정후(키움), 민병헌(롯데), 김현수(LG) 등과 함께 외야수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강백호는 116경기에 나와 타율 0.336, 13홈런, 65타점, OPS 0.911 등을 기록하며 KT의 중심타선을 이끌었다. 그리고 생애 첫 국가대표 승선이라는 감격까지 누리게 됐다.

대표팀 선발 소식을 들은 강백호는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는 대회인 만큼 나보다 팀, 나아가 국가를 위해 더욱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주어지는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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