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백지영 "상식 별로 없어"..김용만과 대결구도[★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9.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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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백지영이 객관적인 자아 성찰로 폭소를 안겼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패널들과 함께 문제를 푸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문세윤은 개인 사정으로 촬영해 참석하지 못한 정형돈의 빈자리를 대신 채웠다.


이날 김숙은 백지영에게 "엄마가 된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제일 크게 달라진 건 기상 시간. 근데 요즘에는 약간 내가 고단해 보였는지 하임이가 자장가를 불러주는 거야"라며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백지영은 딸이 '섬 집 아기' 노래를 들으면 울음을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백지영은 "상식이 별로 없어요. 다들 알 거 같은 걸 난 몰라. 그래서 되게 걱정을 했는데 오빠 보니까 괜찮다"라며 김용만 덕분에 마음을 놓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용만은 "내가 아무리 그래도 너는 이긴다. 오죽하면 이름에 백지가 들어가 있잖아"라며 대결구도를 형성했다.

문세윤도 초등학교 2학년인 딸에 대한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문세윤은 딸이 초등학교를 들어가면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며,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걱정을 표했다.


이어 문세윤은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공부를 잘하지 않아도 된다"고 다독여준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숙은 "솔직히 속은 아니잖아"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문세윤은 "찢어지지. 너덜너덜이야. '내 길을 따라오지 말거라. 아빠처럼 놀지마' 이런 생각이 들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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