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솔샤르의 자신감 "한 번도 나를 의심한 적 없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9.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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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감독이 팀 부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솔샤르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영국 BBC를 통해 "난 한 번도 나 자신을 의심해본 적이 없다. 만약 나부터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면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이들도 그렇게 느낄 것이다. 우리는 팀과 관련해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고, 하고 있는 일들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맨유는 올 시즌 2승 2무 2패(승점 8)로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공격이 문제점으로 꼽힌다. 올 시즌 8골에 그치며 최다 득점 부문 리그 12위를 마크 중이다. 지난 22일 웨스트햄과 리그 경기에서도 한 골도 넣지 못하고 0-2 완패를 당했다. 맨유와 리그 선두 리버풀(승점 21)과 격차는 승점 13차나 된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우리보다 훨씬 앞서 있었다. 하지만 이들과 간격을 더 좁혀야 한다고 본다. 맨유도 첼시처럼 리빌딩 중이다. 맨유를 비롯해 아스날과 토트넘, 레스터시티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위치를 노리는 팀들이 많이 있다"고 힘든 시즌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일 아스날과 리그 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아스날은 리그 8위(승점 11)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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