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엔터, 슬리피에 "나 현역 깡패야" 협박 논란..갈등ing[스타이슈]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9.26 16:08 / 조회 :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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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소속 가수들과 분쟁을 빚고 있는 TS엔터테인먼트가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이번에는 아티스트에게 욕설 및 협박을 했다는 주장이다.

26일 TS엔터테인먼트는 정산 문제를 놓고 분쟁 중인 슬리피에게 욕설협박 했다는 정황과 함께 직원들의 연차수당 미지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두 가지 논란에 휘말렸다.

특히 TS엔터테인먼트의 김모 실장이 언터쳐블 슬리피와 디액션에게 욕설 및 협박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김모 실장은 슬리피와 디액션에게 "칼 준비해놓으라고 했다", "내가 가서 인대를 끊어버리겠다", "나 현역 깡패다" 등의 욕설과 협박을 하고 있다.

앞서 슬리피는 자신이 카니발 렌트 비용을 부담하지만 스케줄 이동 시 해당 차량이 아닌 SM6를 사용하는 등 차량 사용 문제가 있음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녹취록은 언터쳐블이 자신들의 카니발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자 김모 실장이 또 다른 매니저에게 전화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TS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슬리피가 담당 매니저와 짜고 SM6를 사용했다. 언론에 공개된 녹취록 역시 이 매니저가 녹취한 것"이라며 이 모든 게 소송을 염두하고 한 행동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디액션이 이를 반박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김모 실장의 욕설과 협박이 심했었다고 고백하며 자신을 놓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TS엔터테인먼트는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슬리피 뿐만 아니라 TS엔터테인먼트는 과거 B.A.P부터 전효성, 최근에는 걸그룹 소나무 멤버 나현, 수민까지 비슷한 이유로 분쟁을 벌였으며, 이들 중 일부는 지금까지도 분쟁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에 대중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아티스트 일부가 아닌 다수가 문제를 제기한 만큼 TS엔터테인먼트의 주장에는 설득력이 없다는 설명이다.

한편 TS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래퍼 슬리피는 지난 5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양측은 재판부의 조정을 받아들이면서 결별에 합의했다. 하지만 슬리피가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TS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손배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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