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X로운, 몽환적 분위기 투샷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9.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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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과 로운의 사랑스러운 첫 만남이 포착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는 여고생 김혜윤(은단오 역)이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독특한 스토리와 만화 캐릭터들의 이야기라는 참신한 배경 설정, 차세대 청춘 배우들의 조합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김혜윤과 로운은 각각 당찬 여고생 은단오와 이름 없는 소년 13번 역을 맡는다. 두 사람은 만화 속 세상에서 진짜 자아와 사랑을 찾기 위한 모험을 펼치며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로 예비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다.

극 중 김혜윤은 기억이 사라지고 헛것이 보이고 순간이동을 하는 등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작가가 정해준 운명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의 삶을 찾기로 결심한 그녀 앞에 나타난 이름 없는 소년 로운은 그녀의 길잡이가 되어주며 만화 속 세상의 비밀을 풀어 나가는 여정을 함께한다. 이런 가운데 닿을 듯 말 듯 계속해서 엇갈리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순간이 포착된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발산하는 김혜윤과 로운의 모습이 담겼다. 높은 곳에 걸려 있는 우산을 빼내려 팔을 뻗는 김혜윤과 그런 그녀의 등을 감싸고 대신 우산을 꺼내 주는 로운의 투샷은 바라보기만 해도 설렘을 선사한다.


특히 등 뒤로 다가온 로운의 존재를 눈치 채고 놀란 김혜윤의 표정과 우산 너머로 김혜윤을 바라보는 로운의 아련한 표정이 대비되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정해진 운명 속에 던져진 두 사람이 서로의 존재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사랑의 감정을 키워나가게 될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신입사관 구해령' 후속으로 오는 10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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