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전자 미쓰리' 첫방..이혜리의 유쾌한 인생역전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9.26 08:59 / 조회 :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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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화면 캡처


'청일전자 미쓰리'가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에서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극한 청춘 이선심(이혜리 분)의 '단짠' 성장기와 청일전자 패밀리의 생존기가 유쾌하게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말단 경리 이선심의 '웃픈' 인생 역전이 펼쳐졌다. 사무실의 온갖 잡무와 심부름도 모자라, 직원들의 무시와 차별은 언제나 '미쓰리' 이선심의 몫이었다. 룸메이트이자 경리팀장 구지나(엄현경 분)는 그런 이선심을 구슬려 자신이 가진 회사의 주식을 팔아넘길 계획을 세웠다. 달콤한 유혹에 홀린 이선심은 언니 이진심(정수영 분) 몰래 부모님의 선산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으며 청일전자의 '주주'로 등극했다. 하지만 청일전자에 위기에 처했다. 대기업 TM전자의 거듭되는 갑질에 오만복(김응수 분) 사장은 그동안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리며 문형석(김형묵 분) 상무를 찾아가 '거래 중단서'를 내던졌고, 오 사장의 오랜 꿈이자 직원들의 희망이었던 청소기 수출 사업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눈치 빠른 구지나는 휴지 조각이 된 주식만을 남긴 채 사라졌고, 설상가상 오만복 사장의 실종 소식까지 들려왔다. 한강대교에서 마지막 모습이 포착됐지만, 시신을 찾지 못해 생사 여부도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작업반장 최영자(백지원 분)는 중국에서 돌아온 청소기를 팔아 밀린 월급이라도 챙길 것을 제안했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직원들은 오 사장의 빈자리를 채울 신임 사장을 뽑기 위해 빈 소주병을 돌렸고, 이선심 앞에 멈췄다.

뒤늦게 상황 파악에 나선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은 "아무리 그래도 미쓰리가 말이 돼? 얘, 경리야. 아무것도 모르는 말단경리라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애를 바지사장으로 세우겠다는 거야?"라며 직원들을 나무랐지만, 이선심은 "왜 저는 안 되는데요? 왜 나만 이렇게 맨날 무시하는데요?"라며 "제가 해볼게요! 이 회사 대표,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한편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1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2.6% 최고 3.2%를 기록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매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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