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김재영 "엄마 있는 역할 처음"..남다른 소감

신도림=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9.25 14:48 / 조회 :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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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재영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김재영은 철저한 비혼주의자에 남의 일에는 관심이 없는 남자 구준휘로 분했다.

이날 김재영은 "제가 처음으로 주말드라마 주연을 하게 됐다. 주연이든, 조연이든 부담이 되는 것은 다 똑같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엄마 역할이 있는 배역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엄마가 있는 작품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감회가 남다르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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