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절대 안 꿀려"..솔직당당 제시의 자기소개 'Who Dat B'[6시★살롱]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9.23 18:00 / 조회 : 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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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시 'Who Dat B' 뮤직비디오 캡처


가수 제시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카리스마로 돌아왔다.

제시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Who Dat B(후댓비)'를 발매했다. 이번 싱글은 제시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싱글 'Down' 이후 1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피네이션(P NATION) 합류 후 처음 발표하는 곡이다.

'Who Dat B'는 강렬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제시만의 소울과 감성으로 채웠다. DJ Snake(디제이 스네이크)와 Justin Bieber(저스틴 비버)의 'Let Me Love You(렛 미 러브 유)', Camila Cabello(카밀라 카베요)의 'Havana(하바나)', Post Malone(포스트 말론) 'Goodbyes(굿바이)', Fifth Harmony(피프스 하모니) 'Work From Home(워크 프롬 홈)'을 프로듀싱 한 Brian lee(브라이언 리), Jessie Lauren Foutz(제시 로렌 퍼츠) 팀이 작업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사는 평소 제시가 가장 많이 듣는다는 '쟤 뭐야?'라는 물음에 대한 제시의 솔직한 답변이다. 제시 특유의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화법이 인상적이다.

'불편한 사람들 맞출 생각 없어 그냥 되게 버릇 없는', '하지 말라고 할수록 나는 더 하고 싶어져' 등에서는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지키겠다는 15년 차 가수 제시의 당찬 포부가 느껴진다.

여기에 '너넨 부러워하네 이미 진 거', '나는 여기저기 다녀 하늘에서 일등석 타고서 자유형', '세상 어디를 가든 동양 여자로서 나는 절대 안 꿀려' 등 자신감 넘치는 가사들이 제시라는 캐릭터를 더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만든다.

뮤직비디오 역시 특유의 카리스마가 가득 담겼다. 제시는 무대 위, 지붕 위 등에서 관망하는 듯한 모습은 여왕 같은 포스를 뿜어낸다. 강렬한 눈빛과 애티튜드는 가사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피네이션 합류 후 제시가 선보인 첫 결과물은 당당한 자기 표현이었다. 더 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새 출발을 알린 제시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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