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러블리 트와이스는 없다..화려함의 끝 'Feel Special'[6시★살롱]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9.23 18:00 / 조회 :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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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신곡을 통해 화려함의 끝을 보여줬다.

트와이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Feel Special'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발매한 '팬시'(FANCY)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발매한 '팬시'(FANCY)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RAINBOW', GET LOUD', 'TRICK IT', 'LOVE FOOLISH', '21:29' 그리고 일본 싱글 5집 'BREAKTHROUGH'까지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됏다.

동명의 타이릍곡 'Feel Special'은 까만 밤처럼 어둡기만 한 터널을 거닐 때,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한 가슴 벅찬 순간을 노래했다. 트와이스와 남다른 조합을 보여준 박진영이 작사, 작곡했다.

박진영은 트와이스와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곡을 만들었다. 이에 더해 'KNOCK KNOCK'(낙 낙)과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를 작업한 이우민(collapsedone)이 편곡에 참여해 서정적 감성을 살린 트렌디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Feel Special'은 화려함의 끝을 보여준다. 'Feel Special' 안에서 트와이스는 지금의 자신들을 있게 한 러블리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1도 보여주지 않는다. 방향은 전작 'FANCY'를 잇지만 전작보다 힘을 뺐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지배한다. 특히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트와이스가 가고자 하는 음악적 방향성을 'Feel Special'을 통해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지금까지 자신들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한편, 진정성을 더하며 단순한 걸그룹을 넘어서 대중에게 위로를 주는 아티스트로 올라섰다. 데뷔곡부터 지금까지 11연속 히트에 성공한 이들이 12연속 히트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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