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저는 '책 읽어드립니다'서 배우는 역할"

상암=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9.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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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사진제공=tvN


역사 강사 설민석이 교양 예능에 임하는 자세를 설명했다.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tvN 예능 프로그램 '요즘 책방:책 읽어드립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설민석은 "제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교양 예능이다. 방송에 임하면서 재밌게 하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본질에 충실할 때 시청자들이 반응을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에서 제가 하는 역할은 '책 선배'일 뿐이다. 저는 오로지 책을 먼저 읽은 사람으로서 쉽고 재밌게 읽어주느 역할일 뿐이다. 이후 전문가 분들이 책에 대해 설명을 해주신다. 그렇기에 저는 가르치는 역할이 아니라, 배우는 역할"이라며 자신의 역할을 전했다.

한편 '요즘 책방:책 읽어드립니다'는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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