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작가 "비장의 무기? 얼굴 천재들 떼 지어 나와"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9.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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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는 10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의 인지혜, 송하영 작가가 애정 담긴 메시지와 함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어하루'(극본 인지혜·송하영, 연출 김상협, 제작 MBC·래몽래인)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만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설정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어하루'를 공동 집필한 인지혜, 송하영 작가는 "왕자님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주인공과 달리 정해진 운명을 개척하려고 노력하는 은단오에게 매력을 느꼈다. 그리고 그런 단오를 바라보고 지켜주는 순정파 '13번'의 케미스트리가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원작의 매력 포인트를 꼽았다.

김혜윤, 로운, 이재욱,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 이태리 등 주요 라인업을 형성한 차세대 배우들에 대해서는 "모든 배우들이 10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는 더 깊은 감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모두가 원작 이상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송하영, 인지혜 작가는 "우리 드라마에 담긴 의미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어쩌다 발견한 우리'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어하루'가 지닌 메시지를 표현했다. 이어 "누구나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를 꿈꾸지만 그런 인생이 모두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삶과 의미를 찾아가는 단오와 '13번'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공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리 드라마만이 지닌 비장의 무기를 소개하자면, '얼굴 천재'들이 떼를 지어 나온다는 점이다. 각각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그들 중, 시청자 여러분의 취향이 한 명은 있지 않을까"라고 반문해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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