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김성철 "좋은 작품 참여..송중기에게 많이 배워"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9.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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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사진=tvN '아스달 연대기'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성철이 '아스달 연대기'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 막을 내린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김성철은 송중기의 조력자로 적재적소 활약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성철은 "'아스달 연대기'라는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 너무 행복했다"며 "매회 대본을 볼 때마다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 특히 송중기 선배님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많이 배울 수 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은 극중 잎생을 연기했다. 잎생은 자신의 거짓말로 폭포에 떨어진 은섬(송중기 분)을 향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 역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다다르자 또 한번 탈출을 감행했지만 결국 묘씨족에게 발각되는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높였다. 잎생은 자신의 거짓을 추궁하는 이들에게 "너희들도 결국 같은 아고족에게 죽을꺼 아냐!"며 분노를 터트렸다.

특히 마지막 화에서는 잎생의 말에 힌트를 얻은 은섬이 아고족을 하나로 뭉쳤다는 사실에 기쁨을 터트리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환희를 안겼다.


이처럼 김성철은 살아남기 위해 동료도 거침없이 배신하는 모습부터 점차 은섬에게 마음을 열며 그와 함께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까지 변화해가는 잎생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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