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유치원에 정주리가 난입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해밍턴이 최근 아들을 출산해 아들 셋을 키우고 있는 정주리를 위해 '샘 유치원'을 개원했다.
샘 해밍턴은 정주리에게 "오늘 하루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고 푹 쉬라. 내가 아이들 다 봐주겠다"며 정주리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샘은 정주리에게 "이제 아기 더 안 나을거지?"라고 물었고 정주리는 "열린 결말이다. 여기서 마무리를 못 하겠다. 안영미가 내 태몽을 꿔줬는데, 고추가 4개 나오는 꿈이었다. 아마 아들을 한 명 더 낳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정주리는 카페에서 막내를 돌보고 샘과 윌리엄, 벤틀리 그리고 정주리의 아들 둘은 잔디밭으로 향했다.
아이들이 한참 잔디밭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놀고 있는 찰나, 갑자기 잔디밭으로 춤을 격정적으로 추는 한 사람이 난입했다. 바로 정주리였다.
정주리는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왔다"며 육아 스트레스를 모두 풀 듯 미친듯이 춤을 췄고 정주리의 아들은 "엄마 창피하니까 그만하라"며 엄마를 말렸다.
이후, 이들은 저녁 식사를 했다. 샘은 자기가 먹을 만큼 음식을 덜어오고, 하나도 남김없이 음식을 먹도록 가르쳤다.
이 모습을 본 정주리는 "(샘 유치원을) 매주 해 달라"고 졸랐고, 샘 해밍턴은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