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린드블럼. |
두산 베어스 린드블럼이 구단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린드블럼은 2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3회까지 탈삼진 4개를 추가하며 두산 프랜차이즈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 치웠다.
린드블럼은 이날 5회 현재 5이닝 2실점 6탈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184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종전 기록은 1998년 박명환의 181탈삼진이었다. 박명환은 프로 3년차였던 1998년 31경기에 출전해 187이닝 181탈삼진 14승 11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