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선발, 알칸타라-손동현-김민으로... 쿠에바스-배제성 '미정' [★현장]

수원=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9.22 13:11 / 조회 :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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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이강철 감독.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남은 5경기의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설명했다. 라울 알칸타라(27)-손동현(18)-김민(20)으로 간다. 남은 2경기는 미정이다. 배제성(23)과 울리엄 쿠에바스(29)가 등판할 수도 있다.


이강철 감독은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경기 취소가 됐고, 선발투수는 하루씩 밀려서 나간다. 내일부터 알칸타라-손동현-김민을 차례로 쓴다"라고 밝혔다.

KT는 당초 22일 삼성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이제 23일과 24일, 26일과 28일 4경기를 치른다. 장소는 모두 홈이다.

23일 KIA전은 22일 선발이었던 알칸타라가 그대로 나간다.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배제성이 등판했고, 남은 투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투수가 알칸타라 아닌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등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동현과 김민이 24일 SK전과 26일 LG전에 선발로 출격한다. 손동현은 지난 16일 LG전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을 치른 바 있다. 4이닝 1실점으로 승패는 없었다. 김민은 LG전 한 경기에 나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쿠에바스와 배제성은 미정이다. 이강철 감독은 "알칸타라-손동현-김민이 나가는 3경기에서 순위가 결정이 난다면, 배제성을 쓰지는 않을 것이다. 아니라면 기용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쿠에바스 역시 정해지지 않았다. 많이 던졌다. 어제 투구 보니까 힘들어 보이더라. 아껴주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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