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상승세’ 경남, ‘선두’ 전북 상대로 홈 무패 도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9.20 18:33 / 조회 :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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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경남FC가 리그 선두 전북 현대를 상대로 홈 무패를 이어가려 한다.

경남은 오는 22일(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7승 6무 19패로 전북이 크게 앞선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경남 1승 2무 7패로 역시 전북이 우세하다.

양 팀의 현재 리그 순위는 경남 10위, 전북 1위로 크게 차이 나지만, 경남은 승리가 절실하기에 물러서지 않는다.

현재 경남은 10위를 달리고 있지만, 11위 인천 유나이티드, 12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는 각각 3점과 4점밖에 나지 않는다. 두 팀을 따돌리려면 착실한 승점 획득은 필수다.

올 시즌 어려움을 겪던 경남의 기세가 후반기에 접어들며 살아나기 시작했다. 경남은 최근 두 달간 홈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지난 울산전에서는 주축 수비수 세 명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대등한 결과를 냈다. 아쉽게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인 수비수 이광진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하지만, 한 번 오른 경남의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다.

한편 경남은 전북과의 빅 매치를 앞둔 이 날을 ‘BNK경남은행 스폰서 데이’로 선정했다. ‘BNK경남은행 스폰서 데이’를 맞아 경남은 BNK경남은행 카드를 사용하여 현장 결제를 하는 관중에게 파격적인 ‘반 값’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현장 구매 시에만 적용되기에 BNK경남은행 카드 사용자는 카드를 소지하고 경기장을 찾을 것을 추천한다.

또한 경기장 입장 시 각 게이트에서 BNK경남은행 스펀지 응원 야광봉 1,000개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 밖에 다양한 BNK경남은행 장외이벤트도 예정되었으나, 제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관중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다.

경남과 전북 중 승점 3점을 얻을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 지 주목된다.

사진=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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