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부티크' 고민시, 장영남 살해한 주석태 알아봐 '소름'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09.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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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방송 화면 캡쳐.



'시크릿 부티크' 고민시가 주석태의 정체를 눈치챘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 제작 더스토리웍스)에서는 실종된 엄마 박주현(장영남 분)을 찾아 지구대에 갔다가 오태석(주석태 분)을 발견하고는 용의자로 의심하는 이현지(고민시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지는 박주현을 찾아 헤멨다. 그녀는 멀리 요트 위에서 의문의 남자에 의해 둔기로 맞는 여성을 본 기억을 떠올리곤 불안함을 떨치지 못했다. 가족들이 "바빠서 전화를 안 받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그녀는 "검은 옷 입은 남자가 몽둥이를 휘둘렀다. 분명히 봤다"면서 엄마가 사고를 당했음을 확신했다.

이현지는 어느 지구대에 실종신고를 하러 갔다가 자신이 본 것과 같은 뒷모습의 남자와 마주쳤다. 바로 박주현을 살해한 오태석이었다.


오태석의 방문에 경찰들은 "정보국 과장님이 여긴 어쩐 일"이냐며 반겼지만, 검정 후드 점퍼를 입은 그의 뒷모습을 본 이현지는 소름돋음을 느꼈다.

그녀는 오태석이 지구대를 나간 후 "방금 지나간 사람. 혹시 여기 경찰이냐"고 경찰에게 묻고는 신고를 하러 검찰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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