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팬' 태국판, 제작 확정..내년 1월 방영 예정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9.18 11:01 / 조회 :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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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팬' 태국판이 제작이 확정됐다./사진제공=SBS


SBS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 팬'이 태국판 제작을 확정했다.


18일 SBS 측은 "최근 태국 방송국 '워크포인트'(Workpoint)와 '더 팬' 태국판 제작에 합의하며 '판타스틱 듀오'에 이어 SBS 음악 예능프로그램 사상 두 번째 해외 포맷 수출에 성공했다. 이에 '더 팬' 연출을 맡았던 김영욱 PD가 지난 9월 초, 태국으로 건너가 플라잉 PD로써 전반적인 제작 협의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 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 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은 자에게 최종 우승을 주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방송됐다.

'더 팬' 태국판을 제작할 태국 방송국 '워크포인트'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태국의 대표적인 채널로 앞서 MBC '복면가왕', 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태국판을 성공시켰다. 특히 '워크포인트'는 디지털 채널에도 수많은 구독자를 보유해 '더 팬' 태국판 제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더 팬' 태국판은 'FAN WARS'라는 타이틀로 내년 1월 중 '워크포인트'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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