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박명수, 암투병 김철민 위해 콘서트 '선물'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09.1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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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박명수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을 위해 콘서트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4회에서는 '친구의 맛' 코너에서 박명수의 주최로 생애 첫 콘서트를 여는 김철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폐말 4기로 투병을 하고 있는 김철민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그만을 위한 콘서트를 기획한 것. 박명수는 개그맨 후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대학로 소극장에 김철민을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 가수 김장훈도 깜짝 등장해 김철민의 쾌유를 기원했다.

김철민은 "박명수가 라디오 방송에서 최초로 선곡해 준 곡"이라며 30년 만에 발표한 본인의 신곡 '괜찮아'를 소개했다. 그는 이어 "1절만이라도 부르겠다"며 노래를 불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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