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정지훈, 신재하에 의해 죽을 위기 처해[★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9.17 22:28 / 조회 :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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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캡처


드라마 '웰컴2라이프'의 정지훈이 신재하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심소연)에서는 윤필우(신재하 분)가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임을 깨닫는 이재상(정지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특수본 팀은 지양희의 예명 '젤소미나'라 장도식(손병호 분)이 가장 감명 깊게 봤던 영화에 나왔던 인물임을 알아냈다. 또한 지양희가 계속해서 흥얼거리는 노래가 해당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이라는 것도 알게 됐다.

이에 특수본 팀은 지양희의 아들 지선우 이름이 들어간 회사가 있는지 조사했고, 장도식이 과거 운영했던 회사 이름에 선우라는 이름이 들어갔다는 것까지 나아갔다.

장도식은 윤필우 제거 계획을 세웠다. 장도식은 "모든 걸 조작하고 횡령한 뒤에 부담감에 자살한 걸로 처리해라"라고 명했다. 강윤기(한상진 분)는 "아드님인데 괜찮으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장도식은 "누가 아들이고. 그놈은 내 아들이 높은 목적지까지 타고 올라갈 늑대 새끼다. 늑대 돼서 물려 죽기 전에 목을 쳐야지"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윤필우는 장도식의 사무실에 설치된 도청기를 통해 이 대화를 모두 듣고 있었다. 윤필우는 "사람은 모름지기 하실장님처럼 자기 위치를 알아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아버지께 한 번 더 가르쳐드려야겠네요. 누가 지금의 아버지를 만들었는지"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특수본 팀은 과거 안수호 보육원에서 일했던 직원을 찾아내 안수호의 보육원에 지선우가 있었다는 것, 그리고 지선우가 들어온 후 머리가 깨진 상태인 가축들 사체들이 발견됐고 나중에는 보육원의 아이들까지 다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직원의 증언을 토대로 특수본 팀은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 장도식이 아닌 지선우임을 깨달았다. 구동택(곽시양 분)은 "아들로 인정받기 위해서 아버지의 골칫거리를 직접 해결한 거라면요?"라며 지선우의 범행 동기를 추측했다.

또한 이재상은 윤필우가 흥얼거리는 노래를 듣고 그가 지선우임을 확신했다. 게다가 병원 CCTV 확인 결과 윤필우가 장도식과 함께 지양희를 찾았다는 것이 드러나 윤필우와 지선우가 동일 인물임이 확실해졌다.

이재상이 자신의 정체에 바짝 다가서자 윤필우는 위협을 느끼고 이재상을 납치했다. 이재상은 머리에 비닐이 씌워져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됐다. 과연 이재상이 본래세계에서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 살아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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