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정지훈, 눈물의 속죄..최면수사로 범인 알았다[★밤TView]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9.16 22:4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웰컴2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눈물의 속죄를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는 속죄하는 정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훈은 우영애(서혜린 분)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범인들에게 분노했다. 그들이 가짜 범인임을 알기 때문이다.

우영애를 죽인 윤필우(신재하 분)은 장도식(손병호 분)에게 "내가 이번에도 아버지를 살렸다"며 섬뜩한 장면을 자아냈다.

장도식은 자신의 아내를 죽인 윤필우에게 분노했지만, 이내 다시 뻔뻔한 모습으로 돌아갔다.


장도식은 검찰청을 찾아가 이재상에게 "정신 나간 여자에게 사건에 개입시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재상은 "죄송했다. 이런 과욕을 부리지 않았다면 사모님께서 그런 모욕을 당하지 않으셨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당신 아이를 낳은 사람이다. 이러고 싶냐. 죽은 와이프 꼭 이렇게 이상한 여자 만들어야겠냐"며 아내를 조현병 환자로 만든 장도식에게 분노했다.

이에 장도식은 "이 검사님을 직권 남용죄로 고소 넣었다"며 반격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장도식은 아내가 죽었다는 동정 여론으로 시장에 당선돼 기세등등했다.

image
/사진='웰컴2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이재상은 어머니의 죽음에 심적 충격을 받은 장주원(엄지성 분)을 찾아가 무릎을 끌며 우영애를 사건에 개입시킨 자신을 반성하며 "내가 해서는 안 될 거래를 했다. 그래서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라 말한 뒤 무릎을 꿇었다.

이재상은 라시온(임지연 분)을 끌어안으며, 또 다른 세계의 라시온을 생각하며 "이번에 지킬게"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내 다음날 이재상은 양파망을 쓰고 수갑을 찬 채 라시온에게 파리채로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재상은 '표적수사'를 하는 검사로 낙인찍혀, 위기를 맞았다. 이에 이재상은 변호사 시절 악행을 저질렀던 자신의 과거를 다시 한 번 반성하기도 했다.

특수본의 해체 소식을 들은 오석준(박원상 분)은 이재상에게 "1주일 안으로 사건 해결 가능하겠냐. 1주일 뒤에 시장 취임식이다. 너는 기소 처분, 우린 해체된다. 지금은 전략적 동지가 되야할 때"라며 사건을 끝까지 진행하라고 말하며, 사건 해결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상은 사건 해결을 위해 최면 수사를 받기 위해 나섰다. 라시온은 이재상이 최면 수사를 받겠다는 말에 "제 정신이냐?"라며 화를 냈지만, 이재상은 "내가 범인을 봤다"며 확신했다.

이재상은 최면 수사를 통해 망치 살인범 윤필우의 존재를 떠올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