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3' 아쉬움 가득한 종영, 여운 남기며 '안녕'[★밤TV]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9.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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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서울메이트 3' 캡처


'서울메이트 3'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여운을 남기며 '안녕'을 고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 3'에서는 이규한을 주축으로 한 '규하니 투어'와 김준호가 주축으로 구성된 '제주도 투어'에 대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규한은 기사문 해변에서 메이트들과 서핑을 즐긴 후에 낙산사를 찾았다. 이규한은 약숫물을 들이키며 매우 매운 것을 먹은 듯한 연기를 했다. 이어 루카가 약숫물을 마셨고, 루카는 바로 "고추냉이가 들었나봐"라고 맞장구를 치며 눈치 백단의 면모를 선보였다.

그렇게 메이트들에게 장난을 친 이규한은 "이걸 마시면 매우 건강해져. 깨끗하고 미네랄이 가득한 물이야"라고 정정하며 친절하게 설명했다. 또한 이규한은 낙산사에 있는 문화유산들에 대해 메이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규한은 커다란 불상인 해수관음상 앞에서 메이트드에게 절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줬다. 이규한은 "우리의 우정이 영원하길 빌었다"라며 메이트들에 대한 우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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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서울메이트 3' 캡처


한편 김준호 쪽은 차칼&노아와 김준호&나머지 가족들로 나뉘어져 여행을 즐겼다. 차칼은 막내 노아를 데리고 한국의 전통 시장을 찾았다. 차칼은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지금까지 가본 시장과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한국 시장은 굉장히 특이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차칼은 시장에서 저녁 식사 요리를 위한 재료들을 구매했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이때 김준호와 나머지 메이트들이 돌아왔고, 이어 김준호가 초대한 이원일 셰프도 등장했다.

이원일 셰프는 딱새우 된장찌개와 갈치조림을 준비했다. 이원일 셰프 표 된장찌개와 갈치조림은 차칼 식구들을 충분히 만족시켰다. 김준호는 요리가 진행되는 동안 막내 노아를 돌봤다.

김준호는 노아에게 상어 노래를 불러주거나 병원 놀이를 하는 등 노아와 꿀케미를 선보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의 수준급 육아 실력에 패널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이규한과 김준호는 메이트들을 완벽히 이끌어내며 호스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규한은 메이트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했고, 적당한 농담을 어우러지게 해 여행의 재미를 살렸다.

김준호는 짧은 영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메이트들과 소통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트들도 이를 충분히 느낀 듯 김준호와 스스럼없이 가까워졌다. 특히 막내 노아는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언제나 유쾌한 김준호의 개그에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워했다.

이렇듯 국내 셀럽 호스트들과 외국인 메이트들의 꿀케미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때론 유쾌하게 때론 감동을 느끼게 하는 '서울메이트 3'의 매력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서울메이트 3'은 끝났지만, 호스트들과 메이트들의 마음 속에 여운은 계속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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