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Fear'품고 돌아온 세븐틴, 섹시美 폭발[6시★살롱]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9.16 18:00 / 조회 :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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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밝고 청량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룹 세븐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어두운 모습을 가지고 컴백했다.


세븐틴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An Od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서 세븐틴은 'Ode(시)'를 통해 화자가 메시지를 표현하듯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 그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독:Fear'은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멤버들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R&B 장르의 곡으로 세븐틴의 절제된 섹시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독:Fear'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가 가득하지만 한편으로는 화려하면서도 절제되어있다. 분명 절제되어 있지만 멤버들의 에너지가 그 사이를 비집고 뿜어져나온다. 파워풀한 톤이 돋보이는 랩과 날카로운 고음이 강조되는 보컬까지 어우러진 '독:Fear'는 분명 지금까지 세븐틴과는 다르다.

세븐틴은 지금까지 청량하면서도 밝은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룹이다. 때문에 이번 앨범에서 보여준 세븐틴의 변신은 다른 아티스트들이 변신한 것보다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이러한 변신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독:Fear'를 듣고 있으면 청량했던 세븐틴의 모습이 전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멤버들은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세븐틴 특유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또한 기대해도 좋다. 퍼포먼스 측면에서만 보더라도 역대급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정도다.

180도 다른 모습으로 컴백한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는 이번 앨범에 대해 "독기를 품고 준비했다. 승부수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에스쿱스의 말처럼 세븐틴의 승부수가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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