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아, 7개월 넘도록 클린시트 못했다...'14경기 23실점'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9.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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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Defensa Central’은 15일(한국시간) “쿠르투아는 레반테전에서 다시 실점하며 클린시트에 성공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쿠르투아는 케일러 나바스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이후 홀로 레알의 골문을 지키다시피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매 경기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차라리 나바스가 더 안정감 있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Denfensa Central’에 따르면 쿠르투아는 7개월이 넘도록 클린시트를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월 3일 알라베스전 2-0 승리가 마지막 클린시트 경기다.

통계에 따르면 쿠르투아는 알라베스전 이후 14경기를 치를 동안 23실점을 했다. 하지만 벨기에 대표팀 소속으로는 6경기 1실점에 불과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쿠르투아의 부진을 두고 “마드리드에서 저주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레알은 나바스를 이적시킨 뒤 쿠르투아에 골문을 맡기고 있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레반테전에서 3-0으로 이기다 3-2로 추격을 당한 만큼 세 골 차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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