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정희, 서동주 인스타그램 |
방송인 서정희와 딸 서동주가 '훈훈한 모녀 사랑'을 과시했다.
서정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사랑 #기억력이 떨어졌다니까 병원 가라 난리~ #우리 딸 해도 너무 하는 걱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두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동주의 사진, 서정희가 서동주와 주고 받은 메시지 내용이 캡처돼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의 메시지 내용으로는 서정희가 "연휴잖아 예약하고 가야지"라고 말했고, 서동주는 "응 별일 아니겠지만 나중에 정말 최악의 상황이 오면 엄마는 내가 데리고 살 거니까 걱정마"라고 답하고 있었다.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
이날 서동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서정희의 사진을 한 장씩 올리며 "사진 꾸미기 #잼 #내 사진 하나 #엄마 사진 하나"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중 한장은 서정희가 앞서 올렸던 서동주의 사진이었고, 다른 한 장은 서동주와 같은 꽃 배경으로 꾸며진 서정희의 사진이었다. 두 모녀는 프로필 사진 속 화사한 미모를 자랑했다.
두 모녀는 서정희가 서세원과 2015년 결혼 32년 만에 합의 이혼한 후 서로에 대해 더욱 애틋함을 보여주고 있다. 서정희가 서세원과 이혼하는 과정에서 서세원의 가정폭력 CCTV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줬다.
서동주 역시 같은 해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 5년 만에 이혼, 이후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서동주는 최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곤 변호사와 방송 일을 함께할 예정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