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속에 진주 찾는다' LG, 9일 이천서 대규모 입단테스트 실시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09.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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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차명석 단장. /사진=뉴스1
LG 트윈스가 '흙 속에 진주 찾기'에 나섰다.

LG는 "9일 오전 9시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신고선수 입단테스트를 실시한다. 대학졸업 예정자 74명과 독립구단 소속 6명 등 총 80명이 참가한다"고 8일 발표했다.


LG 차명석 단장은 "지명받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 입단 테스트를 통해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미래의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입단테스트에는 황병일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퓨처스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관하는 가운데 투수들의 피칭, 야수들의 타격, 수비, 주루 등을 테스트하며 특히 트랙맨 및 랩소드 장비를 이용하여 선수들의 기량을 면밀하게 체크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 통과한 선수들은 육성선수 신분으로 LG 유니폼을 입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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