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하고 싶어"..'재혼의 기술' 임원희표 짠내 재혼도전기 [종합]

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9.03 12:17 / 조회 : 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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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혼의 기술' 스틸컷


임원희가 '재혼의 기술'로 짠내 나는 재혼 도전기를 펼친다.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재혼의 기술'(감독 조성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희, 김강현, 박해빛나 그리고 조성규 감독이 함께 했다.

영화 '재혼의 기술'은 결혼에 실패한 한 남자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재혼에 도전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조성규 감독은 "올해 초 강릉에서 영화를 재밌게 찍었다.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임원희씨와는 이번이 세 번째 작품이다. 그러다보니 같이 지내는 동네도 비슷하고 자주 보는 편이다. 저희가 비슷한 처지다. 방송에 나가다보니 어쩌다가 알려지게 됐다"라고 웃었다.

조성규 감독은 "이 작품은 임원희씨를 생각하고 쓴 시나리오다"라며 "임원희 김강현 두 배우를 놓고 썼고, 그만큼 배우들도 연기가 아닌 실제 생활처럼 했다"라고 전했다.

임원희는 "보통 모든 감독님이 그런 이야기 한다. 하지만 (조성규 감독을) 믿겠다"라고 답했다. 임원희는 "'재혼의 기술'은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제목이 너무 마음에 안 들었다"라며 "재혼도 못하고 있는데, 무슨 재혼의 기술이야 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원희는 "그래서 어떻게 거절할까 고민 하면서 시나리오를 읽기 시작했다"라며 "카메오 역할이나 찾아보려고 했더니 주인공이 매력적이더라. 잘 읽히고 재밌어서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강현은 "저도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 임원희 형과 함께 하는 것도 좋았다"라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박해빛나는 "주연이 처음이다. 이런 자리도 처음이라 너무나 떨린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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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규 감독 / 사진=스타뉴스


영화가 재혼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이날 간담회에서도 재혼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진행자가 조성규 감독에 대해 재혼 생각을 묻자 조 감독은 "저는 이미 20년이 돼서 생각이 없다. 이상민씨도 15년이 됐다. 임원희씨는 이제 한 5년 됐다. 원희씨를 위해 기술과 노하우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시나리오를 썼다. 재혼을 하려면 이혼 후 10년 안에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재혼 생각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영화 카피에 보면 '다시 해볼까, 말까?'라고 적혀 있다. 그런데 뭘 따지냐. 무조건 해야 된다"라며 "조성규 감독님이 (이혼) 10년이 지나면 재혼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10년이 안됐다. 기회가 되면 당연히 재혼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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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혼의 기술' 스틸컷


이어 임원희는 "아무래도 한 번 실패했기 때문에, 두 번 다시 안 그러고 싶어서 조심스러운 부분 있다"라며 "바라는 것은 없다. 다만 나에게도 인연이 있을까, 언젠가 인연이 오면 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다. 기회가 온다면 잡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과연 재혼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재혼의 기술'이 짠내나는 이야기로 늦가을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재혼의 기술'은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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