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내요, 미스터리' 차승원 "잘생긴 얼굴 막쓴다?..자연스럽게"

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8.29 16:24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차승원 / 사진=스타뉴스


배우 차승원이 오랜만에 코미디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힘을내요, 미스터리'(감독 이계벽)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차승원, 엄채영, 박해준, 이계벽 감독이 함께 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 아침에 '딸'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 분)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미디 영화다.

차승원은 극중 망가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차승원은 '잘생긴 얼굴을 막쓴다'는 질문에 대해 "외적인 것은 예전에 코미디 많이 찍었을 때, 변화 여러번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이번에 철수 캐릭터했을 때 외적인 모습에 있어서 얼굴 오른쪽 왼쪽 다르게 움직인다. 그것은 설정을 해서 한 것은 아니었다. 감독님과 이야기 한 것은, 외적으로 단조롭고 단순하면서 결핍이 있는 인물의 모습이 어떤 모습일지 상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외에는 철수의 말투나 행동, 사람 대하는 방식은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어떻게 설정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9월 11일 개봉한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